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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에스피건축사사무소가 설계한 '광주ㆍ전남공동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' 조감도. / 나주시

아이에스피건축사사무소가 설계비 22억원 규모 ‘광주ㆍ전남공동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설계공모’에 당선했다.

28일 관련 지자체 등에 따르면 전남 나주시는 최근 이 사업에 대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, 아이에스피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.

아이에스피건축은 길종합건축사사무소와 함께 공모에 참여했다. 무영종합건축사사무소, 종합건축사사무소림 등 경쟁사를 제치고 총점 91점을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.

당선작은 호수공원까지 동선을 유도하는 점이 다른 작품들과 차별성을 보였으며, 사용자에게 열린 형태로 주민과 문화를 연결하는 점이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.

이 사업은 전남 나주시 빛가람 혁신도시에 지하2층∼지상6층, 연면적 2만㎡ 규모의 복합혁신센터를 건립하는 것으로, 설계비는 약 22억5000만원이다. 설계기간은 6개월이며, 행정복지센터와 체육센터, 문화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.

우리동인건축사사무소가 설계한 ‘국립광주박물관 도자문화관’ 조감도.  / 세움터

국립광주박물관이 발주한 ‘국립광주박물관 도자문화관 건립 건축설계공모’는 우리동인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(제이유건축사사무소)가 당선했다. 예정 설계비는 11억8000만원이며, 당선사는 앞으로 9개월간 기본 및 실시설계를 담당한다.

이하은기자 haeunlee@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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